대유에이텍, 240억 규모 단기차입 결정 대유에이텍의 단기차입금이 급증했다.대유에이텍은 240억원 규모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5.2%에 해당한다. 이로써 대유에이텍의 단기차입금은 기존 838억원에서 1078억원으로 불어났다.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차입 목적과... 제주항공 단기차입금 '1956억→2298억' 증가 제주항공의 단기차입금이 급증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342억원 규모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3112억원) 대비 11%에 해당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의 단기차입금은 기존 1956억원에서 2298억원으로 불어났다.... [부동산신탁 엑스파일] 우리자산신탁, '책준신탁' 충당부채 233억…리스크 해소 과제 우리자산신탁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로 불거진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리스크(책준신탁)’ 부담을 안고 있다. 지난해 책준신탁 관련 충당부채 233억원을 반영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우리자산신탁의 모체는 2000년 설립된 국제자산신탁이다. 2019년 말 우리금융그룹이... 대림· DL이앤씨, 홈플러스 '울산· 의정부' 10% 고금리 ABCP 차환 대림과 DL이앤씨가 홈플러스 울산남구점과 의정부점 부지와 건물 매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리파이낸싱에 나섰다. 10%가 넘는 금리를 줄이기 위해 차환발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대림과 DL이앤씨는 특수목적회사(SPC) 우리디엘제일차를 통해 780억원의 ABCP를 발행... 스페코, 종속회사 1주당 53.47% 비율 유상감자 결정 스페코는 종속회사 SPECO WIND POWER S.A. DE C.V.가 투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보통주 1주당 액면가액을 53.47% 감액하는 유상감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감자가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2만8565주에서 1만3292주로, 자본금은 255억111...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 'LCC 3곳' 출사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본입찰에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참여했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지목됐던 제주항공은 불입찰했다.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가 이날 본입찰을 진행한... 토스, '쓱페이·스마일페이' 인수 철회한 까닭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신세계그룹 간편결제서비스 SSG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인수가 무산됐다. 상장을 추진 중인 토스의 몸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협상 과정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 '우리금융지주', 롯데손보 M&A 관건은 ‘매각가’ [넘버스]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 인수합병(M&A) 예비입찰에 우리금융지주가 참가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예비입찰 전 매도자와의 개별 협상 과정에서 1조원 초반대를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대주주이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 무산...실적 개선 절박한 이마트 '씁쓸'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마트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신세계그룹과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1년여간 진행해 온 SSG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다. 내부적으로 이마트는 올해 실적 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지만... '흑자전환 자신감' 한화오션, 해외 특수선 수주·M&A 청사진 제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가장 긴장하는 시간이 바로 질의 응답시간이다. 실적이 안 좋게 나올 때는 더 그렇다.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는 애널리스트들과 진땀을 흘리는 회사 임원간 창과 방패의 싸움이 이어진다. 반대로 실적이 좋으면 애널리스트들은 "축하한다...
[어바웃C] 티웨이항공 곳간 열쇠 쥔 정창희 상무, 무차입 경영 재개할까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창희 상무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9월 부임했다. 회사의 곳간을 책임지게 된 이후 흑자를 내지 못하고 고정비 절감 등 적자 줄이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시기를 보내야 했다.이는 공교롭게 티웨이항... [GS의 CFO]④ GS건설, ‘빅배스의 마법’ 허윤홍 승계 지원…부상한 채헌근 ‘역할론’ GS건설이 오너 4세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의 승계를 돕기 위한 밑작업에 돌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검단 주차장 붕괴 사고로 계열 편입 이래 2번째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해 말 GS건설은 ‘빅배스’를 통해 부실 비용을 정리하고 허윤홍 미래혁신대표를 최고경영자로 선임... [GS의 CFO]③ GS칼텍스, CFO 변화 속 숨겨진 ‘4세 허세홍’의 다급함 GS칼텍스의 역대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는 ‘재무통’들이 선임돼 왔다. 대부분이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에서 시작했으며 경리, 재무 관련 부서에서 일한 인물들이다. 그러나 지난해 말 GS칼텍스는 CFO 자리에 미래사업 전문가 최우진 전무를 선임하면서 변화를 ... [GS의 CFO]② ㈜GS, ‘믿을맨’ 양성소…끝은 CEO 영전 GS그룹의 지주사인 ㈜GS의 역대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계열사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들이 선임됐다. ㈜GS의 CFO는 그룹 승계를 비롯한 계열사 전반적인 사업 계획까지 관여하는 자리인 만큼 중책으로 꼽힌다. 또 역대 CFO들 모두 ㈜GS 또는 계열사의 대표이사(... [GS의 CFO]① 4세 승계구도 밑작업…캐시카우 계열사의 확고한 '순혈주의' GS그룹의 계열사 관리 방법은 경영승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지주사인 ㈜GS는 계열사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만큼 역대 CFO에 계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던 인물들이 선임됐다. 반면 GS칼텍스, GS에너지, GS건설, GS리테일 등 그룹의 모...
민희진 "하이브 경영권 찬탈 기획한적 없어…주주간계약 재협상 중"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민 대표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찬탈을 의도하고 기획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하이브는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민 대표는... IBK투자증권,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서정학 대표 "ESG경영체계 확립" IBK투자증권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체계 확립에 나선다.IBK투자증권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ESG위원회 신설로 IBK투자증권은 독... [렌탈 기업 점검-교원]후계자 장동하 표 신사업 '흔들' 생활가전 렌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상황을 점검해본다.교원그룹의 오너 2세 장동하 부사장이 이끄는 신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봉착했다. 2년째 교원투어가 완전자본잠식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 계열사(교원더오름)도 지난해 자본잠식으로 전환한 ...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 자회사 어도어 대표 고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25일 하이브에 따르면 회사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감사를 ... [유한양행 대변신] 대주주 유한재단 최근 5년 이사회 현황 분석 유한양행의 변화하는 행보를 분석합니다.유한양행이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시킨 회장직은 여러 파문을 남겼다. 커지는 조직 규모에 걸맞은 '대변신'이라는 표면적인 이유와 함께 '전문경영인의 회사 사유화 포석'이라는 시선도 있다.회장직 하나를 신설하는데 회사를 사...
한화솔루션, "하반기 잘하겠다"…실적 경고등에 진땀 적자를 예상했지만 보다 손실이 너무 크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화솔루션 얘기다. 태양광 사업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당장 상반기 회사 실적에 경고등이 켜... "이대로 안된다"…장인화 체제 포스코그룹, 투자 항로 수정 포스코홀딩스가 장인화 회장 체제 들어선 직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속도 조절'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한 손에 쥔 철강사업은 1조원에 달하는 원가 절감을 통해 다시 경쟁력... ‘이익률 반등' HD현대오일뱅크, ‘재무부담’ 발목 여전 HD현대그룹은 에너지 부문 계열사 HD현대오일뱅크가 유가,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신규 설비... LG전자 'AI가전 혁신 안통했나'…현금흐름 마이너스 전환 '가전 명가'인 LG전자가 올해 1분기 신제품 러시에도 수익성 방어에 실패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801억원을 기록하며 현금흐름에 적신호가 켜졌다.... '완전자본잠식' 전자랜드, 유료멤버십 도입 속내는 긴급 현금수혈? 최근 실적 하락세를 겪는 전자랜드가 지난해 유료멤버십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트코 회원제 등으로 대표되는 유료멤버십은 유통 업계에서 충성고객의 소비 촉진을 ...
[CFO 리포트] 펫보험 활성화를 기다리며 1인가구 노령인구 증가 국민 정신건강 증진 대응반려동물 ‘표준의료수가제도’ 조기도입 정착 절실며칠 전 고양이 의문사 급증 뉴스로 집안에 한 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사료를 폐기하며 일단락됐지만 반려동물 양육가구들의 병원비 보험료 등 양육비 부담과 펫리... [박종면칼럼] 이복현 금감원장과 ‘하늘 그물’ 공매도 금지 상생 배상 등 총선용 정책 주도‘금융 대통령’ 별칭…선거결과에 책임 느껴야금융위 금감원 위상·역할 제자리 찾는 계기로 ‘천망회회 소이불실’(天網恢恢 疏而不失), 하늘이라는 그물은 넓고도 넓어 성기고 엉성한 듯해도 어느 하나 놓치는 게 없습니다. 노자 ‘도덕... [CFO 리포트] 삼성·현대·DB·KB손보 車보험 흑자, 3년은 너무 짧다 만년 적자사업 자동차보험 흑자기조 지속 불확실자동차보험 경쟁구조 변화 주도 투자재원 확보해야우리 뇌는 부정적 사건을 더 강하게 기억하도록 DNA에 설계돼 있다고 한다. 이유는 진화 과정에서 생존 확률을 높이도록 뇌가 최적화됐기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달콤한 체리... [CFO 리포트] 2000억 배상금은 누구에게 청구하나 국제 관행 앞세운 사모펀드에 정부 계속 밀려삼성 이 회장 승계 과정서 파생된 사회적 비용중국을 최초 통일한 진나라의 법제를 기획하고 정착시킨 1등 공신은 '상앙(商鞅)'이다. 동아시아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 ‘연좌제’를 비롯 철저한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회계사에서 경영인, 국회입성까지... '이재현의 남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 [디깅노트] ‘구색 갖추기’ ‘이방인’ ‘단명’ 등...기업인 출신 정치인에게 붙는 꼬리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도 그간 숱하게 했다. 성과도, 실패도 많았다.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군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사명은 변함 없지만 의석 비중으로 보나 정치판에 ...
스타트업 자금줄 '네카오'도 투자 '뚝' 고금리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투자 생태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스타트업 자금줄 역할을 하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네이버의 지난해 사업보... 유안타인베스트, 공개매수 진행 '에스앤디' 엑시트 기대감 벤처캐피탈(VC)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포트폴리오 기업 에스앤디를 통해 양호한 투자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주주제안 안건으로 제출한 에스앤디의 자사주 공개매수 안건이 주주총회 문... 아이즈엔터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남궁훈 대표, AI 콘텐츠 사업 '탄력'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2월 'AI(인공지능)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주력으로 하는 아이즈엔터테인먼트(이하 아이즈엔터)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지 3개월 만에... HB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과 310억 규모 투자조합 결성 HB인베스트먼트는 삼성증권과 총 310억원 규모의 ‘에이치비 디지털혁신성장 3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결성한 ‘에이치비 디지털혁신성장 3호 투자조합(3호 조... DS네트워스 매각 DSN인베스트먼트, 케이알벤처스 '새출발' 부동산개발 시행사인 DS네트웍스가 매각한 벤처캐피탈 DSN인베스트먼트가 케이알벤처스로 새출발한다. DSN인베스트먼트 최대주주는 1월 DSN홀딩스에서 ㈜에치에프알로 변경됐다. DSN...
한국의 CFO [GS의 CFO]③ GS칼텍스, CFO 변화 속 숨겨진 ‘4세 허세홍’의 다급함 공모주 리포트 하스, 코스닥 본격 도전…기업가치 940억원 제시ㅣ공모주 리포트 MG손해보험 M&A 예보, MG손보 인수의향자 적격 판정…실사기회 부여 한국의 CFO [GS의 CFO]① 4세 승계구도 밑작업…캐시카우 계열사의 확고한 '순혈주의' ABL생명 M&A ABL생명 매각 재개 움직임…성사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