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돈을 잘 버는지 보려면 어떤 항목을 보면 되나요?

양대천 27편 썸네일
<주린이를 위한 안성맞춤 재무제표 교과서> 27편입니다. 양대천 교수가 쓴 '주식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재무제표 최다질문 TOP 52'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스토리는 '<26편 이익보다 영업현금흐름이 크면 좋은 건가요?>'에서 이어집니다.
이 스토리를 읽어야 하는 이유

주식투자자가 재무제표를 무시해버리든, 재무제표를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든, 아니면 재무제표에 대해 미처 관심조차 갖지 못하든 간에, 변하지 않는 진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식시장이라는 대혼전에서 재무제표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재무제표가 실전에서 사용될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애써 부인하고 싶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기업의 재무제표와 실적을 분명히 대변합니다. 장사를 잘하는 기업의 주가는 오르기 마련이고, 기업이 장사를 잘하는지 여부는 재무제표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애써 재무제표를 외면하고 주식거래에만 임하겠다면 그건 전장에서 맨몸으로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는 용기가 아닐까요?

투자자들이 ‘재무제표가 무슨 도움이 되겠어?’라는 회의적인 시각으로 재무제표를 간과한다면 생각지도 못한 맨홀에 빠지기 쉽습니다. 기업이 돈을 잘 벌면 재무제표에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의 상황도 재무제표에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의 나쁜 상황을 재무제표를 통해 정확히 체크하지 않고서는 뜻밖의 맨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재무제표가 뒷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실 재무제표를 읽어보지 않는 투자자일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기업이 장사를 잘하고 있는 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든 팩트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투자자들이 ‘실적이 좋았다 혹은 나빴다’라는 뉴스 상의 말만 주워 담습니다. 재무제표 상의 중요한 팩트는 커녕 최소한의 실적조차도 확인하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재무제표를 체크해 좋은 실적의 기업을 잘 골랐다고 해도 끝없는 장기투자가 능사는 아닙니다. 기업은 계속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스마트 투자자라면 분기별로 발표되는 재무제표를 꼭 챙겨보면서 분기실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주식을 보유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장사를 잘하는지를 보려면 네 가지를 체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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