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과 주가는 어떻게 관련이 되나요?

양대천 28편 썸네일
<주린이를 위한 안성맞춤 재무제표 교과서> 28편입니다. 양대천 교수가 쓴 '주식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재무제표 최다질문 TOP 52'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스토리는 '<27편 기업이 돈을 잘 버는지 보려면 어떤 항목을 보면 되나요?>'에서 이어집니다.
이 스토리를 읽어야 하는 이유

주식투자자가 재무제표를 무시해버리든, 재무제표를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든, 아니면 재무제표에 대해 미처 관심조차 갖지 못하든 간에, 변하지 않는 진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식시장이라는 대혼전에서 재무제표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재무제표가 실전에서 사용될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애써 부인하고 싶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기업의 재무제표와 실적을 분명히 대변합니다. 장사를 잘하는 기업의 주가는 오르기 마련이고, 기업이 장사를 잘하는지 여부는 재무제표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애써 재무제표를 외면하고 주식거래에만 임하겠다면 그건 전장에서 맨몸으로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는 용기가 아닐까요?



주식투자자로서 어떤 기업의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 체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한마디로 ‘기업이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능력이 있는가?’입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경상적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손익으로, 매년 유사한 패턴으로 발생하는 이익입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비경상적인 영업외활동에서 발생하는 영업외손익을 포함해 산정합니다.

이익은 ‘지속적 손익’과 ‘일시적 손익’으로 구분됩니다. ‘지속적 손익’은 당해 발생한 손익항목이 차후에도 유사한 크기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손익입니다. 반대로 ‘일시적 손익’은 당해 발생한 손익항목이 차후에 유사한 크기로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한 손익입니다.

우리가 ‘이익의 지속적 창출능력’을 판단할 때에는 일시적 이익을 배제한 지속적 이익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시적 이익은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할 성질이 아니므로 장기적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손익계산서 상 영업이익은 원칙적으로 ‘영업이익까지의 항목’이 지속적 손익과 관련되고, ‘영업이익의 아래 항목’이 일시적 손익과 관련된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성질의 관점에서 이익항목 중 ‘영업이익’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기업의 가치: 기업전체의 시장(공정)가치로, 손쉽게는 주식의 시가총액에서 부채의 시장가치를 가산해 구할 수 있어요.
• 일시적 이익: 당해 발생한 손익 항목이, 차후에도 유사한 크기로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한 손익을 말해요.

주가에 직결되는 첫 번째 항목은 영업이익이다

어떤 기업이 그 가치와 주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이론적으로 지속적으로 검증되어 왔던 명제입니다.

“기업가치에서 중요한 것은 초과영업이익의 지속적 창출능력이다.”

위의 명제에 따라 기업의 가치를 가늠하는 재무제표의 요소를 발굴해봅시다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초과영업이익: 기업의 영업이익에서 동종산업의 평균적인 영업이익을 차감한 이익을 말해요.
• 수익성: 기업이 매출을 통해 원가를 상쇄하고도 벌어들이는 이익의 정도로, 흔히 매출에서 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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