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사업 진출 코이즈, 5년 적자 기업의 ‘5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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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면

• LCD BLU 제조업체 코이즈가 코스닥 시장에서 5연상을 기록했습니다.

• 그런데 이번 5연상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5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데다 자본잠식에 빠져있기 때문이죠.


• 과연 이차전지 관련 사업 진출 소식 단 하나만으로 이렇게 주가가 오르는 게 맞을까요?


코스닥 상장기업 코이즈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식 시장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5연상의 주요 근거는 바로 신사업 진출인데요. 이차전지 양극재에 들어가는 첨가제를 개발한다는 소식 만으로 주가가 이렇게 폭등했습니다.

그런데 코이즈의 최근 사업 및 재무상태를 보면 이번 5연상이 쉽게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5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데다 자본잠식 상태까지 빠졌기 때문이죠. 아직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요?

코이즈는 어떤 기업?

코이즈는 2006년 2월 액정표시판용 백라이트 및 관련 부자재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충청북도 충주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요. 2012년 9월 27일자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현재 최대주주는 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재형 경영총괄로 지분 32.3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배우자, 자녀 등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전체 지분율은 44.85%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니 광학필름 코팅, 도광판, 금속가공, 전자유기재료 등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대부분 매출은 광학코팅 사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올 3분기 전체 매출 128억원 중 94%에 달하는 109억5200만원이 광학코팅 사업에서 발생했습니다.

광학필름은 LCD 백라이트 유닛(BLU)에 사용되는 필름인데요. LCD는 자체발광을 하지 않아 BLU에서 발생한 빛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균일하게 전면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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