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리포트]의외로 높은 성장률의 안경렌즈 사업, 삼영무역의 가치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삼영무역 가치주 썸네일
이 콘텐츠는 피터유 님의 연재물 <총각 리포트> 시리즈 4편 입니다. '<3편 [총각리포트 #3]사물인터넷·전기차·배터리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이치시티>에서 이어집니다.

이 스토리를 읽어야 하는 이유

이웃집 전문가들의 분석이 우리의 삶에 주는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동네에서 헤어샵을 갈 때나, 야식을 먹을 때, 캠핑 용품을 살 때도 우리는 이웃이 써 놓은 글이나 영상을 보고 선택하거나 방법과 기술을 터득하지요.

'프로'보다 '아마추어'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가 쫑긋 세워 지는 곳으론 투자 세계를 빼놓을 수 없어요. 투자의 세계만큼 이웃집 전문가의 영향력이 발휘되는 곳도 없지요. 아마도 친숙함과 신뢰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피터유 님은 바로 그런 우리의 이웃 총각이에요. 모빌리티 세계에 뛰어든 국내 대기업 직장인이지만 바쁘게 일하는 틈틈이 실전 투자도 하고 기업 분석도 합니다. 가치 분석에 기반한 가치 투자 스토리를 <총각 리포트>에서 들려줍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보급화되면서 사람들이 스크린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회의도 증가하면서 스크린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시력 교정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안경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이미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업 성장성이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러나 중국과 베트남에서 안경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요?

오늘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경렌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되고 있는 삼영무역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삼영무역은 1959년 10월에 창사된 후 1988년 3월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현재 화공과 안경렌즈, 자동차부품, 기타(전자소재 센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매년 적자없이 기업을 운영하며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9년까지 화공 사업의 매출이 전체 매출 중 70%를 차지했으나, 2020년부터 자동차부품 사업에서 매출이 급등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화공과 자동차부품에서 비슷한 규모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안경렌즈와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영무역 매출 비중. (단위: 억원.) 
삼영무역 영업이익 비중. (단위: 억원.) 

사업 구조: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가장 경쟁력 있는 사업은 안경렌즈

삼영무역은 화공부터 안경렌즈, 자동차부품, 기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각 사업 부문별로 사업 구조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가장 중요한 사업은 안경렌즈 관련된 사업이니 이점 참고하시어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화공 사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공 사업은 삼영무역 최초의 사업 영역으로 국내에서 꽤 큰 규모의 케미칼 전문 유통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페인트, 접착제, 우레탄 외 각종 수지 등 다종 다양한 생산분야의 화학 원료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케미칼 회사로부터 직접 구매하기가 수월하지만, 작은 규모의 기업들은 직접 구매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삼영무역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유통 사업자 역할을 맡아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동차부품 사업을 보겠습니다. 사업 설명에 앞서 기업 관계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삼영무역은 2018년까지 자동차부품 사업을 관계기업인 한국큐빅(지분율 38.7%)을 통해 지분법 손익으로 관리했고, 한국큐빅은 삼신화학공업을 자회사로 두어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부로 한국큐빅을 종속기업으로 편입하여 연결재무에 반영하기 시작한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영무역의 자동차부품 취급 제품은 라디에이터그릴, 엠블럼, 몰딩, 각종 LOGO 및 레터링 등 자동차용 내외장재 부품으로 완성차와 1차 벤더를 고객사로 두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개선되면서 이전 연평균 실적의 2배 이상을 뛰어넘는 수익을 실현했고, 2021년에도 개선된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큐빅은 별도 상장되어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할인율이 적용될 것을 감안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기타로 분류된 전자소재 사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영무역이 취급하는 전자소재는 IR센서, 온도센서, 압력센서 등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응용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고 있고, IT센서 관련 사업 호황의 영향으로 절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다가오는 IoT시대에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나, 다른 사업 대비 미비한 실적 비중으로 전체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의 핵심이 되는 안경렌즈 사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안경렌즈 사업의 실적은 기업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하면 새발의 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에 드러나지 않은 커다란 영업외손익이 있기 때문에 안경렌즈 산업에 대한 기업 경쟁력과 시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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