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배당투자가 연말에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시다시피 연말엔 ‘배당락’이란 시기가 있죠. 배당락 전일까지 주식을 갖고 있으면 배당을 주고, 배당락을 넘기게 되면 주지 않는 겁니다. 이것 때문에 찬바람이 불 땐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죠.

하지만 이건 연간 배당의 이야기예요. 분기 배당을 진행하는 곳들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미국 상장사들인데요. 분기 배당을 할 뿐 아니라 배당 시점도 1·4·7·10월, 2·5·8·11월, 3·6·9·12월 등으로 다변화돼있습니다. 반기나 월간으로 배당하는 상장사들도 있다고 하죠.

여기서 투자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다시 말해 만약 여러분이 연말 배당시즌을 놓쳤다고 해도, 매월 배당을 할 수 있는 종목을 찾으면 배당주 투자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배당주 투자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름이 있어요. 바로 ‘황제주’(Dividend King)와 ‘귀족주’(Divident Champion)입니다. 귀족주는 25년 연속 배당을 늘린 기업이고, 황제주는 무려 50년 연속 배당을 늘린 기업이죠. 미국 배당주 데이터를 정리해 제공하는 슈어디비던드(suredividend.com)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귀족주는 129곳, 황제주는 36곳에 불과해요. 미국 내 상장사가 4000여 곳이니 황제주는 단 1% 뿐인 거죠.

저희는 슈어디비던드의 자료에 기초해 배당률이 높고 최근 5년간 배당수익률이 좋았던 기업들 가운데 주가 흐름이 좋았던 다섯 개 기업을 꼽았습니다. 배당수익과 자본수익을 균형 있게 가져갈 수 있다고 예상되는 곳을 정리한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6분이면 됩니다. 배당주 투자 종목과 아이디어, 그리고 여러분만의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로 질문을 달아주세요. 넘버스가 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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