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는 재해, 지배력은 지배력’…HDC 지배력 높인 정몽규·준선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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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지역의 잇단 건설현장 사고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서울시는 8개월의 영업정지를 추진하고 있는데다, ‘아이파크’의 브랜드 또한 치명타를 맞았습니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민간주택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우려조차 듭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정세영 회장 부자가 현대그룹을 떠나 자리를 잡은 회사입니다.

• 정세영 회장 부자는 유교적 문화가 워낙 강했던 한국사회의 문화로 인해 ‘로열티’를 품었던 현대자동차를 떠날 수밖에 없었죠. 정세영 회장의 장남인 정몽규 회장은 악착 같이 HDC현대산업 개발을 키웠습니다. ‘아이파크’란 독자 브랜드로 말이죠.

• 연년에 걸쳐 일어난 건설현장 사고로 인해 ‘공든탑’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공시 요약

• HDC가 20일 오후 늦게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 내역을 공시했습니다. 최대주주 등이 소유하고 있는 소유주식수에 변동이 있을 경우 한국거래소에 지체없이 신고해야 하는데요.

• 대상은 최대주주인 본인과 배우자, 6촌 이내 부계혈족 등의 친인척 등입니다. 법인과 단체도 대상인데요. 최대주주 본인과 친인척 등이 합해 법인이나 단체에 30% 이상 출자했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도 신고 대상입니다.

• 이날 정준선씨는 HDC의 보유주식 24만주를 제이앤씨인베스트먼트로 출자했습니다. 정씨는 2019년과 2020년 약 10만주씩 HDC 주식을 확보했습니다. 약 4년 만에 보유지분을 전량 출자했죠.

• 제이앤씨인베스트먼트는 HDC의 주식이 24만주로 늘었습니다. 지분율은 0.00%에서 0.40%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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