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에 붙은 ‘불성실공시법인’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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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이 정도 시가총액 규모의 기업이 공시 위반으로 제재금을 내는 건 꽤 이례적입니다. 넘버스팀에서 해당 공시와 시사점을 간략 정리합니다.

👀공시 체크

· LG생활건강이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공시불이행에 따른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공시 위반 제재금은 800만원입니다.

· 액수 자체가 크진 않지만 파장은 큽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에 따르면 기업은 실적 전망이나 예측의 사실과 내용을 거래소에 먼저 신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월 9일께 매출 하락이 있을 것이란 내용을 증권사 연구원들에게 미리 전달했죠.

· 바로 이튿날인 10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일제히 LG생활건강 주가 목표가격 하향 조정 리포트를 쏟아냈고, 주가는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LG생건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의 두 가지 시사점

· LG생활건강의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은 크게 두 가지 시사점을 던집니다. 첫째는 LG생활건강의 사업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고, 둘째는 정보가 비대칭적으로 흐른다는 겁니다.

· LG생활건강의 최근 실적에 이상 조짐이 보인다는 건 넘버스에서 수 차례 다뤘습니다. LG생활건강 측이 밝힌데로, 지난해 12월 급작스럽게 면세점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중국의 보따리상인 ‘따이공’이 LG생활건강 화장품에 대해 과도한 리베이트율을 요구했고 LG생활건강이 이를 거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 LG생활건강은 실적에서 화장품 비중이 60%에 달하고, 그 가운데 상당액을 중국에 의존합니다. 현지에서 직접 물건을 팔기도 하지만, 면세채널에서 발생하는 매출도 절반 이상이나 되는 걸로 알려졌죠. 따이공을 통한 면세 채널이 언제까지 막힐지 모른다는 건 LG생활건강에게 분명한 악재입니다.

· 근데 더 크게 조명받아야 하지만 감춰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바로 앞서 언급한 시사점 중 두 번째 문제, 정보 비대칭이 그것입니다.

투자업계에 알게 모르게 자리잡힌 ‘정보 비대칭’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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