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왜 삼성 고객사 퀄컴의 ‘TSMC’ 선택을 전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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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면

· 외신에서 미국 퀄컴이 내년에 출시할 3나노 공정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파운드리를 삼성전자가 아닌 대만 TSMC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시장에서 이번 보도를 주목하는 이유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처한 상황 때문입니다.

· 수율 의구심 사례가 쌓여가고 있는데요. 사례 중심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외신에서 미국 퀄컴이 내년에 출시할 3나노 공정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파운드리를 삼성전자가 아닌 대만 TSMC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2일 ‘Samsung’s horrible yield forces Qualcomm to give TSMC its business‘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기사의 핵심은 제목 그대로 삼성전자 수율 문제로 인해 퀄컴이 TSMC를 파운드리로 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수율은 투입량 대비 완성품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100개의 웨이퍼를 만들 때 35개만 완성품일 경우 수율은 35%입니다.

퀄컴과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경쟁사인 동시에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AP 부문에서는 경쟁하고 있지만, 퀄컴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주요 고객사입니다. 문제는 최근 달라진 모습들이 감지된다는 점입니다. 퀄컴은 삼성전자에 전량 맡겨왔던 4나노 AP 스냅드래곤8 1세대 파운드리 물량 일부를 TSMC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퀄컴과 삼성전자의 관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3나노 공정 역시 초기 단계인 만큼 수율의 높고 낮음을 따지기 힘들다는 게 삼성전자 측 의견이고요. 다만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시장에서 이번 보도를 주목하는 이유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처한 상황 때문입니다.

쌓여가는 수율 의구심사례

단순히 이번 보도 하나만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수율’에 의구심을 갖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앞선 사례들이 있었고, 이번 보도가 여기에 불을 지폈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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