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글로벌 공급망, 대한전선은 대비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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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면

·대한전선이 2021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커진 매출과 순이익이 돋보이지만, 오히려 영업이익은 30%나 줄어들었습니다.

·원가를 끌어올릴 요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언론들이 ‘에스컬레이션 조항’의 수혜를 보고 있다고 말하지만, 한꺼풀 벗겨보면 그런 수혜를 온전히 보고 있는지 미지수입니다.


국내 전선업계 2위 대한전선이 최근 2021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늘어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돋보입니다. 2021년 매출은 1조9977억원, 영업이익은 395억원, 순이익은 28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1% 늘었고 순이익은 무려 10배 넘게 뛰었습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프로젝트들이 지난해 하반기 진행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죠.

다만 매출과 순이익이 오르는 사이 영업이익은 171억원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억원으로 낮았던 게 발목을 잡은 모양새입니다. 특히 늘어난 매출 대비 원가율이 눈에 띕니다. 이번 이야기는 왜 대한전선의 원가가 이토록 크게 뛰었는지를 최근 자주 언급되는 ‘에스컬레이터 조항’과 맞물려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2020~2021년 대한전선은 매출과 순이익이 뛰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30%가량 내려갔다.

지난해 대한전선의 매출원가는 1조8729억원으로 매출의 93.8%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매출원가가 매출의 91.9%를 차지했었는데 매출 대비 원가율이 약 1.9%포인트 올라갔죠.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음에도 영업이익이 도리어 30%가량 떨어진 건 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한전선의 매출 대비 원가비율은 왜 올랐을까요. 우선 원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전선의 원재료인 구리입니다. 전체 원가에서 80%는 족히 차지한다고 하죠. 그런데 최근 몇몇 기사에서는 오히려 구리값이 오른 게 전선업계에 호재라는 글들이 자주 읽힙니다. 원가 상승이 호재라는 게 다소 이상하고, 또 하락한 수익성에 빗대보면 다소 맞지 않죠. 일단 구리가격 상승이 호재라는 기사들의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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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볼 문제

· LS전선은 원가 상승에도 오히려 매출 대비 원가율이 개선됐습니다. 왜 그럴까요? 조만간 이 주제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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