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흔들린다…심상치 않은 ‘후’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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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면

• LG생활건강의 럭셔리 브랜드 ‘후’는 회사 그 자체를 대변하는 브랜드입니다. 단일 브랜드 연간 매출규모가 2조원이 넘죠.

• ‘후’의 성장이 바로 LG생활건강의 성장 원동력 역할을 했는데요. 이를 반대로 말하면 ‘후’가 흔들린다는 것은 ‘LG생활건강이 흔들린다’로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올 3분기 ‘후’는 중국 시장에서 성장률이 4%에 그쳤습니다. 시장에서는 더 큰 폭의 성장을 기대했는데 성장이 이제 둔화했다고 판단해 주가는 현재 폭락 중입니다. 과연 ‘후’의 브랜드 가치 하락이 시작된 것일까요?


2000년대 초반부터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려오며 화장품 업계 신화를 써온 LG생활건강의 ‘마법’을 의심하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것 때문인데요.

출처=네이버 증권.

주가는 그 어느 때보다 폭락하고 있습니다. 27일 LG생활건강 주가는 전날 대비 8% 이상 빠졌습니다. 신고가를 찍었던 7월 1일 178만4000원과 비교하면 무려 30% 이상 하락한 셈입니다. 코로나19로 시장이 한창 혼란스러웠던 2020년 4월 수준으로 주가가 뒷걸음질 쳤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웬 호들갑을 그렇게 떠냐고 할 수 있는데요. 매출액이 2조706억원에서 2조103억원으로 2.9% 정말 소폭 감소했을 뿐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 걸음만 더 들어가보면 ‘이게 정말 쉽게 넘어갈 만한 일은 아니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바로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가치의 등락입니다.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업계 신화를 쓸 수 있던 원동력은 바로 럭셔리 브랜드 ‘후’죠. 2003년 100억원 수준의 매출에 불과했던 ‘후’는 2018년 단일 브랜드로는 2조원 넘게 팔리며 사실상 LG생활건강을 먹여 살리는 핵심 브랜드가 됐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 시장을 제대로 공략했죠. 중국에서 고급 브랜드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며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올 상반기 실적만 놓고 보면 국내서 1조389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요. 해외에서는 이에 맞먹는 1조3267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뒀습니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지역별 매출 실적을 자세히 공개하고 있진 않지만 해외 매출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럭셔리 브랜드 ‘후’의 가치는 LG생활건강 회사 전체 가치를 좌지우지하는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오휘, 숨, 로시크숨마 등 다른 여러 브랜드들도 있지만 ‘후’의 영향력과는 감히 비교할 수가 없죠.

이는 곧 ‘후’가 흔들리면 ‘LG생활건강이 흔들린다’라고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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